에스라바이블스쿨#5 칭찬

“우리 ( )똑똑하네!”, “우리 ( ) 천재네!”, “얼굴이 너무 예쁘다!”
자라나는 자녀들의 발달을 보는 부모들은 그들의 성장에 놀라며 쉽게 이런 칭찬을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만 이런 방식의 칭찬은 자녀에게 ‘득’이 아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말들을 자주 들은 아이들은 과정보다도 결과에 몰두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결과를 위해서 과정을 불공정하게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 중심적인 부모의 칭찬은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자녀에게 걱정거리가 됩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자녀를 칭찬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노력한 것을 칭찬해야 합니다. “책을 열심히 보더니 글을 잘 읽게 되었구나!”, “인내하며 색칠 연습을 했더니 이제 색칠 잘하네?”, “기도하고 말씀을 꾸준히 배웠더니 성경을 잘 아는구나, 하나님 은혜다.” 이런 칭찬들과 더불어 등이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 자녀들에게는 더 진지하게 각인이 됩니다. 영아의 경우에는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칭찬할 것이 있으면 몸을 토닥여 주며 칭찬의 말을 하거나 긍정적인 소리를 내주면 영아이지만 인식을 합니다. 그리고 그 칭찬받은 행위를 더 많이 크게 반복을 하게 됩니다. 타고난 것은 청지기적 사명으로, 칭찬은 노력한 과정을 높이 평가하여 칭찬해 주세요. 우리 아이들 많이 칭찬해 주세요. 그리고 사랑하세요. 샬롬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잠16:24]

글 남궁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