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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바이블스쿨 #4 다자녀양육 '체벌'

<에스라바이블스쿨> #4 다자녀양육

“체벌은 짧게 사랑은 길게” 이것이 저의 훈육 정신입니다. 아담 이후로 타락한 인간은 어려서부터 악하기 때문에(창8:21) 아이들의 마음에는 미숙함과 미련함이 얽혀있습니다(잠22:15). 부모들은 이것으로부터 아이들을 해방시켜 주어야 하는 의무와 책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 체벌(體罰)은 가장 마지막에 써야 하는 방법입니다. 부모들마다 훈육의 스타일과 단계를 달리합니다. 중요한 것은 부모의 훈육 원칙과 정신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고함, 괴성을 지르거나 폭력을 사용하면 체벌을 합니다. 아이들이 예상치 못했는데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 잡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는 크게 칭찬을 합니다. 선물을 주지 않아도 아이들의 마음에는 깊게 새겨집니다. 훈육과 체벌을 할 때는 다른 아이들이 있는 자리에서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그 아이만 혼자 방에 데리고 갑니다. 데리고 가거나 체벌 전에 공포 분위기를 만들지 않습니다. 체벌하는 이유를 말합니다. 멋지고 아름답게 성장할 아이의 미래를 이야기해 줍니다. 방금 잘못한 일을 지적합니다. 발바닥을 회초리로 때립니다. 손이나 주먹으로 직접 체벌하지 않습니다. 체벌할 때는 짧은 시간에 신속하게 때립니다(저는 보통 세대씩 체벌합니다). 체벌이 끝나면 안아주고 기도합니다. 아이도 ‘아멘’이라고 합니다. 체벌 받는 아이와 부모 간에 악감정이 아니라 부모님이 나를 체벌해도 ‘나를 사랑한다’라는 정서를 심어 주는 것이 가장 올바른 체벌입니다. 체벌이 부모의 화풀이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사랑하세요. 샬롬.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 [잠22:15]

글 남궁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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