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관계] 세대통합 공동체의 사랑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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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통합 공동체의 사랑 지침
-부모와 자녀들의 일곱 가지 센스(sense)-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창8: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19:14)
사랑하는 자녀들을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성도 부모들의 소망입니다.
여기서 필요한 성경과 신학적 전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은 어려서부터 타락한 원죄의 DNA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려서부터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악하다고 계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린아이들과 같지 않으면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이 두 가지 사실을 염두 하여 몇 가지 원칙으로 사랑스러운 세대 통합 공동체를 품어가야 할 것입니다.
1. 교회 좌석 맨 뒤 다섯째 줄까지 세대 통합 좌석으로 운영합니다.
아직 공예배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든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착석하여 자녀로 하여 예배의 분위기와 시간을 체감하며 훈련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너무 시끄럽게 예배를 방해할 정도의 소음을 낼 때는 잠시 자모실과 타실에 반복적으로 오가며 적응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은 예배 시간에 친구들과 다투거나 장난치는 습관을 조금씩 극복하게 됩니다. 8세 미만의 아이들은 예배 자리에 1시간 이상 앉아 있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쉬운 성경 동화를 보도록 하거나 성경 그림책을 보게 하면서 예배 자리에 앉아 있는 훈련을 합니다. 8세 이상부터는 성경설교를 경건일지에 기록하거나 그림으로 묘사하는 방식으로 훈련하여 예배 말씀을 사모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2. 교회에 장난감, 캔디류를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교회 오는 차 안에서까지는 장난감, 인형 등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주일에는 최대한 오는 차 안에서도 오늘 들을 말씀을 미리 묵상하거나 찬양과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당 안으로는 장난감 캔디류 간식 등 다른 아이들이 욕심낼만한 요소를 보이는 것은 친구들 간에 다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예배당 안에 장난감과 과자류는 반입하지 않는 습관을 훈련해야합니다.
3. TV, PC, 스마트폰, 멀티미디어를 성인이 될 때까지 소유해서는 안 됩니다.
미디어 홍수 시대에 TV, PC, 스마트폰이 없으면 세상을 어떻게 사냐고 말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IT 산업가들은 자녀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스마트폰을 절대로 주지 않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장성하는 아이들의 전두엽, 후두엽 등 뇌에 손상을 줍니다. 무엇보다 홈스쿨을 지향하는 교회 공동체에서 한두 자녀만 스마트폰을 봐도 세속의 언어와 행동으로 공동체를 충분히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속에 물들이지 말라는 야고보서의 성경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4. 자녀와 친구 간의 다툼에 해당 부모가 직접 시비를 가려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 부모는 자녀가 친구와 다퉜을 때 자기의 자녀를 더 훈계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오류가 시작됩니다. '나는 내 자녀를 더 엄격하게 대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녀의 말만 듣고 상황을 판단합니다. 하지만 상대방 아이와 동시에 이야기를 나눠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다른 대부분의 실수는 내 자녀와 따로 이야기하고 그 뒤 내 자녀와 다툰 아이와 또 따로 이야기하면서 100년 전쟁이 시작되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사건의 진위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파편적인 이야기를 끝없이 주고받다가 상황은 더 악화가 됩니다. 혹 나의 판단과 예측이 맞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해도, 그 진위를 따져가는 과정에서 상대 부모와 자녀 간에 마음이 상해 흉터가 남습니다. 그러므로 피고와 원고 되는 아이들은 항상 제삼자 재판장에게 동시에 조사받아야 공정한 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동체 안에서 내 자녀가 친구들과 다툼이 있었을 때는 반드시 담당 교역자나 담임 목사에게 보내야 합니다. 내 자녀와 친구의 다툼 문제를 내가 시비를 가리는 재판을 하는 순간 자녀들의 다툼은 부모 간의 다툼으로 불붙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이 된다는 옛말은 이런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교육은 교역자에게 맡겨주세요.
5. 나의 자녀가 교회 어떤 공간에 있는지 항상 파악하고 돌봐야 합니다.
홈스쿨을 하면서 집안에서 아이들과 항상 시간을 보냈던 엄마들은 교회 와서 자녀들이 친구들과 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때 엄마는 자유를 누리고 교회에서 성도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도 하며 힐링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때 아이들은 방목이 아니라 방치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죄를 짓고 협업합니다. 위의 3번이 조절되지 않는 아이가 한 명만 있어도 아이들에게 세속적인 것이 전염됩니다. 세상에 살면서 그리고 많은 아이와 교제하면서 이 부분을 100%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아이가 교회 건물 밖을 나갈 수도 있고, 도로에서 배회할 수도 있고, 교회 음침한 방에서 다른 아이들과 호기심 실험을 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항상 교회 내에서도 아이들이 어디 있는지 파악하거나 자신의 영역 반경에서 행동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6. '순백한 내 자녀를 다른 아이들이 오염 시킨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런 생각은 특히 8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순진한 내 자녀를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오염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맞는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전혀 안 하던 행동을 교회 상급생에게 배워서 집에서 모방하는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자녀도 8세 이상 되면 기발한 죄 성을 나타내면서 다른 어린 동생들을 망치는(?) 언행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때 깨닫습니다. '내 자녀도 전적 부패한 아담의 후손이구나'. 그러므로 혹 상급생들이나 다른 아이가 내 자녀에게 데미지를 줄 때 "너는 왜 그러니!?"와 같은 말로 관계를 고압적 자세로 대응하기보다는 자녀에게 자리를 피하는 법을 가르쳐야합니다. 그리고 피고 되는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는 변화의 능력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안에 있는 성도의 가정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초창기 우리 교회에서도 한 부모가 타 가정 아이를 고성으로 야단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보는 제 심정은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결국 야단을 쳤던 가정이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가정의 자녀들의 죄 성을 보면서 내 자녀의 미래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위의 사항 중에 보완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7. 한쪽 아이의 말만 듣고 판단해선 안 됩니다.
내 아이가 친구들에게 불합리한 일을 당했다고 울면서 하소연하면 부모의 마음은 자녀에게 쏠림이 일어납니다. 그때 정신을 차리고 상대 아이의 말을 둘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삼자대면을 통해서 동시에 들어야 엉뚱한 이야기나 거짓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내 자녀 말고 다른 아이들 이야기의 시비를 어쩔 수 없이 들어줘야 할 때도 역시 피고 원고 입장인 아이들이 동시에 있는 곳에서 한 아이의 말을 다 듣고 나서 다른 아이의 반론을 들어 봐야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부디 위의 최소한의 내용을 들을 숙지 해주세요. 위의 내용에 마음에 수긍이 안 되면 행복한 교회 생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자녀와 친구와의 문제로 오해만 쌓이고 은혜받아야 할 교회가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 넓은 우주에서 나 홀로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 부모 된 우리는 위의 규칙을 스스로 깨버렸기 때문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주께서 모든 부모 된 성도님들에게 은혜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함께 부모 된 담임 목사
남궁현우 올림
-부모와 자녀들의 일곱 가지 센스(sense)-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받으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말미암아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 내가 전에 행한 것 같이 모든 생물을 다시 멸하지 아니하리니 (창8: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하시고 (마19:14)
사랑하는 자녀들을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모든 성도 부모들의 소망입니다.
여기서 필요한 성경과 신학적 전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은 어려서부터 타락한 원죄의 DNA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어려서부터 사람의 마음이 계획하는 바가 악하다고 계시하고 있습니다.
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린아이들과 같지 않으면 천국을 소유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이 두 가지 사실을 염두 하여 몇 가지 원칙으로 사랑스러운 세대 통합 공동체를 품어가야 할 것입니다.
1. 교회 좌석 맨 뒤 다섯째 줄까지 세대 통합 좌석으로 운영합니다.
아직 공예배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든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착석하여 자녀로 하여 예배의 분위기와 시간을 체감하며 훈련되어야 합니다. 아이가 너무 시끄럽게 예배를 방해할 정도의 소음을 낼 때는 잠시 자모실과 타실에 반복적으로 오가며 적응을 연습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녀들은 예배 시간에 친구들과 다투거나 장난치는 습관을 조금씩 극복하게 됩니다. 8세 미만의 아이들은 예배 자리에 1시간 이상 앉아 있기 힘들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쉬운 성경 동화를 보도록 하거나 성경 그림책을 보게 하면서 예배 자리에 앉아 있는 훈련을 합니다. 8세 이상부터는 성경설교를 경건일지에 기록하거나 그림으로 묘사하는 방식으로 훈련하여 예배 말씀을 사모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2. 교회에 장난감, 캔디류를 가지고 오지 않습니다.
교회 오는 차 안에서까지는 장난감, 인형 등을 가지고 올 수 있을지 모르지만, 주일에는 최대한 오는 차 안에서도 오늘 들을 말씀을 미리 묵상하거나 찬양과 기도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배당 안으로는 장난감 캔디류 간식 등 다른 아이들이 욕심낼만한 요소를 보이는 것은 친구들 간에 다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예배당 안에 장난감과 과자류는 반입하지 않는 습관을 훈련해야합니다.
3. TV, PC, 스마트폰, 멀티미디어를 성인이 될 때까지 소유해서는 안 됩니다.
미디어 홍수 시대에 TV, PC, 스마트폰이 없으면 세상을 어떻게 사냐고 말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IT 산업가들은 자녀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 스마트폰을 절대로 주지 않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는 장성하는 아이들의 전두엽, 후두엽 등 뇌에 손상을 줍니다. 무엇보다 홈스쿨을 지향하는 교회 공동체에서 한두 자녀만 스마트폰을 봐도 세속의 언어와 행동으로 공동체를 충분히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속에 물들이지 말라는 야고보서의 성경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4. 자녀와 친구 간의 다툼에 해당 부모가 직접 시비를 가려서는 안 됩니다.
대부분 부모는 자녀가 친구와 다퉜을 때 자기의 자녀를 더 훈계하는 자세를 갖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오류가 시작됩니다. '나는 내 자녀를 더 엄격하게 대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녀의 말만 듣고 상황을 판단합니다. 하지만 상대방 아이와 동시에 이야기를 나눠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다른 대부분의 실수는 내 자녀와 따로 이야기하고 그 뒤 내 자녀와 다툰 아이와 또 따로 이야기하면서 100년 전쟁이 시작되는 오류에 빠지게 됩니다. 사건의 진위를 전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파편적인 이야기를 끝없이 주고받다가 상황은 더 악화가 됩니다. 혹 나의 판단과 예측이 맞는 것으로 결론이 난다 해도, 그 진위를 따져가는 과정에서 상대 부모와 자녀 간에 마음이 상해 흉터가 남습니다. 그러므로 피고와 원고 되는 아이들은 항상 제삼자 재판장에게 동시에 조사받아야 공정한 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공동체 안에서 내 자녀가 친구들과 다툼이 있었을 때는 반드시 담당 교역자나 담임 목사에게 보내야 합니다. 내 자녀와 친구의 다툼 문제를 내가 시비를 가리는 재판을 하는 순간 자녀들의 다툼은 부모 간의 다툼으로 불붙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들 싸움이 어른들 싸움이 된다는 옛말은 이런 경험에서 나온 것입니다. 교육은 교역자에게 맡겨주세요.
5. 나의 자녀가 교회 어떤 공간에 있는지 항상 파악하고 돌봐야 합니다.
홈스쿨을 하면서 집안에서 아이들과 항상 시간을 보냈던 엄마들은 교회 와서 자녀들이 친구들과 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때 엄마는 자유를 누리고 교회에서 성도들과 여러 가지 이야기도 하며 힐링을 받습니다. 하지만 그때 아이들은 방목이 아니라 방치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죄를 짓고 협업합니다. 위의 3번이 조절되지 않는 아이가 한 명만 있어도 아이들에게 세속적인 것이 전염됩니다. 세상에 살면서 그리고 많은 아이와 교제하면서 이 부분을 100%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른 일을 하는 사이에 아이가 교회 건물 밖을 나갈 수도 있고, 도로에서 배회할 수도 있고, 교회 음침한 방에서 다른 아이들과 호기심 실험을 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항상 교회 내에서도 아이들이 어디 있는지 파악하거나 자신의 영역 반경에서 행동하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6. '순백한 내 자녀를 다른 아이들이 오염 시킨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이런 생각은 특히 8세 이하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순진한 내 자녀를 형 누나 언니 오빠들이 오염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맞는 이야기 일 수 있습니다. 전혀 안 하던 행동을 교회 상급생에게 배워서 집에서 모방하는 모습을 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 자녀도 8세 이상 되면 기발한 죄 성을 나타내면서 다른 어린 동생들을 망치는(?) 언행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때 깨닫습니다. '내 자녀도 전적 부패한 아담의 후손이구나'. 그러므로 혹 상급생들이나 다른 아이가 내 자녀에게 데미지를 줄 때 "너는 왜 그러니!?"와 같은 말로 관계를 고압적 자세로 대응하기보다는 자녀에게 자리를 피하는 법을 가르쳐야합니다. 그리고 피고 되는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기도는 변화의 능력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안에 있는 성도의 가정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초창기 우리 교회에서도 한 부모가 타 가정 아이를 고성으로 야단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보는 제 심정은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이었습니다. 결국 야단을 쳤던 가정이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가정의 자녀들의 죄 성을 보면서 내 자녀의 미래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위의 사항 중에 보완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7. 한쪽 아이의 말만 듣고 판단해선 안 됩니다.
내 아이가 친구들에게 불합리한 일을 당했다고 울면서 하소연하면 부모의 마음은 자녀에게 쏠림이 일어납니다. 그때 정신을 차리고 상대 아이의 말을 둘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삼자대면을 통해서 동시에 들어야 엉뚱한 이야기나 거짓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내 자녀 말고 다른 아이들 이야기의 시비를 어쩔 수 없이 들어줘야 할 때도 역시 피고 원고 입장인 아이들이 동시에 있는 곳에서 한 아이의 말을 다 듣고 나서 다른 아이의 반론을 들어 봐야 공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부디 위의 최소한의 내용을 들을 숙지 해주세요. 위의 내용에 마음에 수긍이 안 되면 행복한 교회 생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자녀와 친구와의 문제로 오해만 쌓이고 은혜받아야 할 교회가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 넓은 우주에서 나 홀로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때 부모 된 우리는 위의 규칙을 스스로 깨버렸기 때문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주께서 모든 부모 된 성도님들에게 은혜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함께 부모 된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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