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바이블스쿨 팁>

#14 개혁주의 교육의 필요성

사탄은 사람이 하나님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을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세상 교육은 무신론과 진화론을 중심으로 교육 체계를 형성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이 그들의 교육정책에서 하나님이 죽었다고 말하는 사람들과 어떤 연대를 갖는 것 보다 그 이상 그들의 창조주와 구속 주를 혐오스럽게 모욕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성도의 첫 번째 임무는 하나님 중심 교육을 대면해야 하고 둘째는 세상을 향하여 철저히 상반된 태도를 취해야 합니다.
 현대 교육 철학은 우리 하나님과 구주를 혐오스럽게 모욕합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은 어떻게 기독교와 유신론을 부인하는 바탕 위에서 적극적으로 기독교적 혹은 유신론적인 어떤 것이 건설되기를 기대합니다. 어떻게 세속적인 교육 철학 사상의 터 위에서 성도의 자녀들이 거룩한 나실인 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까? 거의 교회와 성경 속에서 살다시피 해도 한 인격이 세상의 철학과 유혹을 이리저리 피하며 경건을 유지할 것인데 말입니다. 이것은 사과나무에서 바나나가 열리기를 기대하는 마음과 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인간을 진리의 표준으로 삼고,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진리의 표준으로 삼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공허함과 두려움은 불신자의 삶을 조정하는 동기가 되며,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경외심은 성도의 삶을 조정하는 동기가 됩니다. 우리는 석탄으로 만들어진 물컵을 한 번 씻었다고 아이들에게 물을 담이 주지 않듯이 비기독교적 정신을 담아 쓴 책과 교육의 그릇에 기독교적 교육을 담아내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형식과 내용은 피부와 근육의 관계와 같아서 쉽게 분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세상 교육이 '특별'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성경 교육이 '특별'하게 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속적인 교육을 포괄적으로 부정하며 개혁주의 교육과 상반성이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2022년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배우기를 힘쓰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