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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바이블스쿨 #3 다자녀양육

<에스라바이블스쿨 팁>

#3 다자녀양육

“애들 발로 키웁니다” 저는 가끔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아이를 발로 키우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100일이 지나고 돌쯤 되면 엄마와 강력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되어서 엄마가 화장실 볼일 보는 순간에도 애를 안고 있는 모습이 종종 연출 됩니다. 점점 심해지면 매번 아이를 안아야만 잠이 들고, 바운스나 바닥에 눕혀서는 잠을 재우지 못해서 잠을 설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아이의 잘못된 습관을 탓하기 전에 잘못된 부모의 육아법을 탓해야 합니다. 아이가 우는 것은 대소변, 배고픔, 트림, 잠 혹은 치아가 날 시기에 발열과 통증이 거의 전부입니다.

이 중에서 잠이 오는 경우를 부모들이 분별하지 못하고 잠이 와서 잠시 우는 아이를 안고 흔들며 더 잠을 깨워 놓는 실수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아기는 그 손길에 익숙해 져서 등을 대고 자려고 하지 않게 됩니다.

그때부터 부모의 피곤은 극도로 높아지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충분히 수유 후 트림도 하고 기저귀도 점검했는데 다른 문제 없이 잠으로 인해 우는 것 같을 때는 바운스에 안전하게 눕히고 흔들흔들 해주면 살짝 칭얼거리다가 대부분 잠이 듭니다.

이때 저는 바운스를 발로 까닥까닥하며 흔들기 때문에 “애들을 발로 키웁니다”라고 합니다. 잠버릇이 잘못 길든 아이는 안았다 눕혔다를 반복하며 교육을 하면 몇 주안에 수면 방법과 시간이 교정 됩니다. 아이도 누워서 잘 수 있습니다. 사랑하세요.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6:4]

글 남궁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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