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 불신자, 신자이나 구원의 확신에 도달하지 못한 자의 율법 준수에 관한 답변입니다.

1. 신자의 율법 준수

오늘날 신자들이 율법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구원 언약으로서의 율법 아래'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은혜 아래 있기 때문에 삶의 삶의 규범과 그리스도의 필요성을 알기 위해서, 그리고 '그리스도의 완전성의 계시로서 제시된 율법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율법을 오늘 날도 넉넉히 지켜야 하며, 그 힘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그의 영인 성령을 받음으로 그 법을 넉넉히 성취하게 됩니다.
즉, 거듭난 성도는 죄가 그를 주관치 못한다는 것입니다(롬6:2, 7, 14, 22).

로마서 6장 12절 [개역개정]
12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로마서 6장 14절 [개역개정]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그러므로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해 십계명에서 면제 되는 것이 아니라,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그것을 죄나를 결코 주관할수 없고 계명을 결코 무시 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2. 불신자의 율법 준수

2.1 그럼, 불신자의 율법준수는 어떨까요?

중생하지 못한 자들에게서도 이 율법을 역사하게 되면, 그들의 죄를 억제케하고 경고해 주며 하나님을 그들에게 찾도록 계시해 줍니다.
그러므로 불신자들도 악을 삼가고 선을 행하기 위해서 율법을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불신자들은 은혜 아래 있지않고 율법 아래 있는 상태이므로 하나님의 심판아래서 자유 할 수 없습니다.

[롬3:18~19] 18 그들의 눈 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2 불신자가 율법을 지키면 복을 받나요?

우리가 공부한바대로 불신자들의 선행은 하나님 앞에 상달 되지 않습니다.(W.C.F 제16장 1항)
그것이 성경에 기록된 내용과 같다고 해도 성경의 보증 없이 맹목적인 열심에 의해 사람들이 고안해 낸것은 선행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다른 율법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합리 적일 것입니다.

마태복음 15장 9절 [개역개정]
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히브리서 13장 21절 [개역개정]
21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그 앞에 즐거운 것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로마서 10장 2절 [개역개정]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 자연 섭리에 품부해 두신 제2원인은 신자, 불신자 상관 없이 모두에게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예컨데 불신자에게도 비와 햇빛과 바람을 주시고, 농사를 지으면 과실을 맺을 수있도록 원리를 품부해 두셨습니다.
불자자에게도 사계절을 선물로 주셨으며 여러가지 사법법과 배상법의 정신을 율법으로부터 파생하여 혜택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애로우신 하나님은 그들도 하나님께로 돌아 오도록 이땅에 선지자와 제사장, 목회자와 선교사를 끝없이 파송하고 계십니다.

창세기 8장 22절[개역개정]
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예레미야 31장 35절[개역개정]
3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는 해를 낮의 빛으로 주셨고 달과 별들을 밤의 빛으로 정하였고 바다를 뒤흔들어 그 파도로 소리치게 하나니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출애굽기 21장 13절[개역개정]
13 만일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나 하나님이 사람을 그의 손에 넘긴 것이면 내가 그를 위하여 한 곳을 정하리니 그 사람이 그리로 도망할 것이며

신명기 19장 5절[개역개정]
5 가령 사람이 그 이웃과 함께 벌목하러 삼림에 들어가서 손에 도끼를 들고 벌목하려고 찍을 때에 도끼가 자루에서 빠져 그의 이웃을 맞춰 그를 죽게 함과 같은 것이라 이런 사람은 그 성읍 중 하나로 도피하여 생명을 보존할 것이니라

열왕기상 22장 28절[개역개정]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3. 중생했으나 구원의 확신에 이르지 못한자의 율법 준수

 참 신자 이면서도 자기가 참 신자인 것에 대해서 절대적인 확신을 가지 못 할 수 있습니다. (W.C.F 제19장 3~4항)
하지만 그들은 구원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자로서 여러가지 시련과 인내와 난관을 격은 후에 그 확신을 갖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속사람이 거듭났지만 스스로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이 결코 끝까지 그런 상태로 생을 마감하지 않고 '구원의 확신을 성취'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막9: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이 아버지를 보십시요.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분명히 갖고 있었으나 자기의 신앙에 대한 확신이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떤 사람은 큰소리치며 구원 받았다고 확신을 하지만 정작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사람이 있다는 것도 우리는 성경에서 외식하는 자들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확신이 없는 참 신자들은 그리스도를 갈망하고 그의 영으로 인해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합니다.

즉,구원의 확신이 없더라도 속사람이 거듭난 신자는 막9:24처럼 그리스도를 갈망하고 의지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막9:22~23]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또한 이 확신에 도달하여 성취하기 위해서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베드로후서 1장 10절 [개역개정]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구원의 확신이 없는 신자라도 그리스도와 그의 영을 갈망하므로 율법을 수행하는 모습이 점진적으로 그 확신과 함께 나타나야 하는 것입니다.

샬롬

남궁현우 목사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