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질문과 답변
역대상 | Re: 유다의 주권자와 임마누엘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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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궁현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15 12:27 조회7,83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역대상 5:2 의 주권자에 대하여
일단 여기서 '주권자'는 '통치자, 지도자, 영도자'를 말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다윗 가문의 통치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과거형이 맞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베냐민지파 사울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가문을 통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주일 설교에서는 메시야 대망 사상을 말한 것입니다.
비약적인 이야기 이지요. 유다지파를 통해서 올 진정한 주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마1:1)'이라는 말씀이 그것을 지칭하지요.
"[딤후6:14~1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우리의 궁극적인 유다지파의 주권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계5:5]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2. 아사야 7:14의 성취에 관하여
우리의 성경관은 절대무오한 하나님의 성경입니다.
만일 마태가 마태복음에서 임마누엘에 관한 내용이 '실수'라고 한다며 성경 마태복음은 실수로 기록된 책입니다.
그럼 마태복음 말고 다른 책들에는 내용이 실수로 기록된 것이 있을 수도 있게 되는 이론이 성립됩니다.
우리가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사본한 비평입니다. 이런것은 전치사나 부사같은 사소한 오류인데 원본에 대한 오류가 아니라 후대 사본학자들의 실수로 보기때문에 가능한 학설입니다.
하지만 어떤 내용 자체를 비판 하려면 '단락'자체가 사본들 중에서 어떤 것에는 들어가야 되고 어떤 것에는 빠져야 합니다.
그러나 1:22~23은 모든 사본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마누엘의 성취는 첫째 아하스의 불신을 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으며 둘째로 유다 아하스와 같은 신약초기 유다 공동체의 불신을 깨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구원하심을 보여 주시는 성취라고 해석하는 것이 저는 성경적인 해석이라고 믿습니다.
마태가 사 7:14을 무리하게 인용했고 그것이 마치 잘못 된 것인것처럼 말하게 되면 '성경무오설'은 무너지고, 그것은 사본 비평이 아니라 원본 비평이 되므로 프로테스탄트 신앙에 타격을 크게 줍니다.
마태가 구약을 잘못 인용했다면, 마태복음 말고 다른 성경에는 그런 구절이 없겠느냐는 안티크리스챤의 맹공격을 받게 됩니다.
구약의 역사서에도 목적이 있는 역사서가 있었던 것 처럼 복음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목적와 기술방법을 잘 이해하고 봐야합니다.
다윗의 왕조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태는 14대라는 상징을 사용한 것이지, 성령의 감동을 잘못 받았거나, 실수로 그렇게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여인의 후손으로 오셨다는 것도 원시 복음의 창세기 부터 통전적으로 이해를 하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하스 시대에 하나님께서 믿음이 없는 아하스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임신 못하던 여인을 잉태하게 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그 아이를 임마누엘이라고 한 것 역시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그림자의 실체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신약의 특별계시에 기록이 되었다면 그대로 믿는 것이 우리 신앙입니다.
사본 기록 과정에서의 비평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태는 유다공동체에 특히 구약을 성취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강조할 목적이 있는 복음서라는 점을 인식하고 본다면 어려움이 없으실 것입니다.
샬롬
남궁현우 목사 배상.
>
>
> 정재훈 집사 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이번 주일 설교를 들으면서 문득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 생겼습니다.
> 역대상5장2절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라고 되어 있는데요.
> 목사님께서 설교 중 주권자를 예수 그리스도를 칭한다고 하셨습니다.
> 저자로 추정되는 에스라 시기상 태어났으나(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 그리고 에스라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가 유다의 자손이 될지 알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 제가 이런 궁금증이 생긴 이유를 생각해 보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약적 예언에 대해 정리가 아직 안 된 것 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 드리고자 질문 올려 봅니다.
> 예수님의 첫 예언은 누가 했는지.. 어떤 예언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
> 그러던 차에 에스라 홈페이지 질문 게시판에 이사야7장14절을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탄생하시게 될 예언으로 생각하고 이 예언이 성취 되었다고 기록한 것은 아무리 보아도 무리한 인용이라는 노 목사님의 답변을 보면서 더욱 더 궁금해 졌습니다.
>
>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
>
일단 여기서 '주권자'는 '통치자, 지도자, 영도자'를 말합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다윗 가문의 통치자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과거형이 맞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통치자는 베냐민지파 사울왕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가문을 통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주일 설교에서는 메시야 대망 사상을 말한 것입니다.
비약적인 이야기 이지요. 유다지파를 통해서 올 진정한 주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마1:1)'이라는 말씀이 그것을 지칭하지요.
"[딤후6:14~1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유일하신 주권자이시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오"
우리의 궁극적인 유다지파의 주권자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계5:5]장로 중의 한 사람이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겼으니 그 두루마리와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2. 아사야 7:14의 성취에 관하여
우리의 성경관은 절대무오한 하나님의 성경입니다.
만일 마태가 마태복음에서 임마누엘에 관한 내용이 '실수'라고 한다며 성경 마태복음은 실수로 기록된 책입니다.
그럼 마태복음 말고 다른 책들에는 내용이 실수로 기록된 것이 있을 수도 있게 되는 이론이 성립됩니다.
우리가 비판할 수 있는 것은 사본한 비평입니다. 이런것은 전치사나 부사같은 사소한 오류인데 원본에 대한 오류가 아니라 후대 사본학자들의 실수로 보기때문에 가능한 학설입니다.
하지만 어떤 내용 자체를 비판 하려면 '단락'자체가 사본들 중에서 어떤 것에는 들어가야 되고 어떤 것에는 빠져야 합니다.
그러나 1:22~23은 모든 사본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마누엘의 성취는 첫째 아하스의 불신을 깨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으며 둘째로 유다 아하스와 같은 신약초기 유다 공동체의 불신을 깨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구원하심을 보여 주시는 성취라고 해석하는 것이 저는 성경적인 해석이라고 믿습니다.
마태가 사 7:14을 무리하게 인용했고 그것이 마치 잘못 된 것인것처럼 말하게 되면 '성경무오설'은 무너지고, 그것은 사본 비평이 아니라 원본 비평이 되므로 프로테스탄트 신앙에 타격을 크게 줍니다.
마태가 구약을 잘못 인용했다면, 마태복음 말고 다른 성경에는 그런 구절이 없겠느냐는 안티크리스챤의 맹공격을 받게 됩니다.
구약의 역사서에도 목적이 있는 역사서가 있었던 것 처럼 복음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 목적와 기술방법을 잘 이해하고 봐야합니다.
다윗의 왕조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마태는 14대라는 상징을 사용한 것이지, 성령의 감동을 잘못 받았거나, 실수로 그렇게 기록한 것이 아닙니다. 여인의 후손으로 오셨다는 것도 원시 복음의 창세기 부터 통전적으로 이해를 하면 자연스럽게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아하스 시대에 하나님께서 믿음이 없는 아하스를 깨닫게 하기 위해서 임신 못하던 여인을 잉태하게 하여 놀라운 일을 행하시고 그 아이를 임마누엘이라고 한 것 역시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그림자의 실체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신약의 특별계시에 기록이 되었다면 그대로 믿는 것이 우리 신앙입니다.
사본 기록 과정에서의 비평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태는 유다공동체에 특히 구약을 성취하신 예수님에 대해서 강조할 목적이 있는 복음서라는 점을 인식하고 본다면 어려움이 없으실 것입니다.
샬롬
남궁현우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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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 집사 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이번 주일 설교를 들으면서 문득 제가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질문이 생겼습니다.
> 역대상5장2절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라고 되어 있는데요.
> 목사님께서 설교 중 주권자를 예수 그리스도를 칭한다고 하셨습니다.
> 저자로 추정되는 에스라 시기상 태어났으나(과거형)이 아닌 미래형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 그리고 에스라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가 유다의 자손이 될지 알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
> 제가 이런 궁금증이 생긴 이유를 생각해 보니,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구약적 예언에 대해 정리가 아직 안 된 것 같아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 드리고자 질문 올려 봅니다.
> 예수님의 첫 예언은 누가 했는지.. 어떤 예언을 했는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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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차에 에스라 홈페이지 질문 게시판에 이사야7장14절을 그리스도께서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탄생하시게 될 예언으로 생각하고 이 예언이 성취 되었다고 기록한 것은 아무리 보아도 무리한 인용이라는 노 목사님의 답변을 보면서 더욱 더 궁금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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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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